김단비, 최우수선수 선정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제38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7일(한국시간) 대만 뉴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 대만A와 경기에서 64대 63,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19점 7어시스트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윤미지가 17점, 곽주영이 8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대회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일본(4승 1패)과 기록이 같았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1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단비는 대회 MVP와 대회 베스트 5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