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주민센터는 경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심원사에서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템플 스테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템플 스테이는 팔만대장경 관람과 사찰예절, 108배, 발우공양,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나를 돌아 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재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으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