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상촉진단 19일까지… 파트너 발굴
경기도가 중국·CIS(독립국가연합) 시장을 공략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경기도 CIS-중국 통상촉진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중국(다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20개 업체로 구성되며, 참가 업체는 수출 준비도, 수출실적, 해외 규격인증 및 국내특허 취득, 현지 시장성, 공공기관 인증서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상담장 제공, 바이어 1:1상담 주선, 통역원, 차량임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전시물품 운송료 및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15년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정보 및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오는 30일 이지비즈 또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fe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강상준·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