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게임 업체 육성기관 'G-NEXT 센터'가 오는 9월28일 문을 연다.
G-NEXT 센터는 성남시 분당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1100㎡ 규모로 조성된다.
게임 업체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센터에는 그동안 4차례 진행된 경기도 게임창조 오디션에 입상한 20개 업체가 입주한다.
도는 이 업체들에 게임 개발 및 창업 등을 위한 공간을 무료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게임 개발 시 국내는 물론 해외 마케팅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게임 영재 캠프, 게임 아카데미, 국제 e스포츠 아시아대회 등도 개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게임 산업이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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