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본격적인 폭서기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본부는 26~28일 시내 전역 27군데 각종 건설 현장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여름철 우기와 폭서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강화군 선행천과 삼동암천 침수 예방 공사현장,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공사현장, 장수천 자연형 하천과 남동유수지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 마전·불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본부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별 특성에 걸맞은 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강구하기로 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