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달 말 화도정수장내 고도처리시설(사진)이 완공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화도·조안·수동·호평·평내지역 시민 16만명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남양주 수돗물인 '다산수'도 하루 4만8000t 생산할수 있다.
고도정수처리는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일반정수처리로 제거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기오염물질을 오존살균과 활성탄 흡착 등으로 추가 처리해 수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시는 2013년 환경부 고도정수처리시설 시범사업에 선정된 뒤 이듬해 국비 등 155억7000만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착공했다.
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구축돼 한강 조류 발생 등 수질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양주=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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