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7일 경기도 연천 나룻배 팜스테이마을에서 인천 강화도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계양구 취약계층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랑농사랑 어린이 건강밥상 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랑 농사랑' 체험행사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감자캐기와 가마솥 밥짓기, 나룻배 타기, 감자전 만들기와 같은 농산물 수확 체험과 건강음식 만들기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인천농협은 덧붙였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