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순항중 … 일부 외부요인 영향 지연"
김윤식 시장 "매니페스토 운동 확산 되길"

시흥시는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25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흥시 공약이행평가단'의 자체 활동 및 분석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보성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총평에서 "일부 공약사업들이 외부 요인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민선6기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들이 대부분의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잘 참고해 임기 후반기에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공약이행평가단이 제출한 보고서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적극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윤식 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매니페스토 평가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장의 공약을 단순하게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향후 지역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