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관계자들과 공공물류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물류센터가 군포시에서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6일 오전 군포시 CJ대한통운 군포복합물류센터에서 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식을 했다.

총면적 1만4000여㎡ 규모로 만들어질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는 이날 우선 1980㎡가 개소됐다.

물류유통센터에는 1년 이상 경기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로, 2015년 기준 매출이 300억원 이하인 창업 초기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57곳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에는 1곳당 최대 330㎡의 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료는 3.3㎡당 월 1만5000원이다.

도는 오는 9월 2차 공모를 통해 물류센터 나머지 1만2000여㎡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