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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JTBC '뉴스룸' 방송화면



'뉴스룸'에 출연한 공유가 영화 '부산행' 촬영에 대해 밝혔다.

21일 JTBC '뉴스룸'에 공유가 등장하자 손석희는 "오늘 아침 조조로 부산행을 봤다. 영화가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은 확실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공유는 "'용의자' 때도 조조로 봐주셨다"며 "저도 예상하지 못할 만큼 크게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쁘다"고 감사했다.

공유는 촬영 당시에 대해 "촬영 중 메르스 사태가 있었는데, 더 무섭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부산에서 첫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우리가 활동하는 해운대였다. 우리도 조심스러웠고 촬영 내내 모든 스태프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매일 체온을 체크했다. 숙소 밖을 못 나오고 서울 갈 일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부산행'이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좀비 영화라는 데 데해서는 "그 기획이 참신하다고 생각해서 설레고 호기심을 가졌다. 비주얼적으로 어떻게 구현될 지 등의 우려도 있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누적 관객수 210만554명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