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어린 아이를 유인한 혐의(미성년자 유인)로 A(39)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저녁 6시20분쯤 남구 용현동의 한 문구점 앞에서 B(10) 군에게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꼬셔 30여분간 데리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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