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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신임 이사장인 자광스님이 24일 동국대학교 전산원을 방문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후 첫 행보이다. 

20일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를 통해 제39대 동국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자광스님은 동국대에서 계율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호계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19년 7월 20일까지 3년1개월이다. 

동국대 법인사무처 관계자들과 함께 동국대 전산원을 방문한 자광스님은 박민영 동국대 전산원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전산원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자광스님은 동국대 전산원 기관운영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그동안 전산원을 통해 편입에서부터, 대학원 진학, 취업에 이르기까지 우수 인재를 많이 배출한 것에 대해 학교법인을 대표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조직에서 위에선 자비심으로 구성원을 대하고, 아래에선 상명하복 한다면 앞으로도 전산원은 우수한 인재 양성소로서 인정받을 것이며 학교법인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국대 전산원은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이했으며 학사편입 및 대학원 합격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수가 2414명이다.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2016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머니투데이 2016년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등을 수상했다. 

현재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해킹보안,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경영, 광고,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 호텔관광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2016 학년도 2학기 편입생과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