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조나탄(26·사진)이 25일 팬들과 처음 만난다.
수원 삼성은 23일 "조나탄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입단식을 치르기로 했다"라며 "이날 팬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나탄의 사인회는 빅버드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조나탄은 "수원에 입단하기 전부터 많은 팬이 SNS를 통해 관심을 보내줬다"라며 "팬들의 바람대로 수원 유니폼을 입게 돼 행복하고 매우 설렌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식 선수등록이 이뤄지는 7월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원은 조나탄 선수의 입단식을 맞아 특별 제작된 스페셜 머플러도 함께 선보인다. 조나탄의 등번호 70번과 얼굴이 디자인된 스페셜 머플러는 입단식 때 사용되며, 이날 용품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만5000원이며 25일부터 빅버드 블루포인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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