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 지난 21일 융복합지원센터 건립부지인 정왕동 1800의3에서 김윤식 시장과 이재훈 산기대 총장, 박선옥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정왕동에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이하 융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센터 건립은 시가 지난 2014년 경기도의 '제1회 넥스트(NEXT) 경기 창조오디션'에 해당 사업계획을 제출해 금상을 수상, 82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받아 시비 45억원과 합쳐 총 127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융복합지원센터는 경기서부지역(안산·시흥·부천) 청년창업과 제조업체 고도화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연면적 4895㎡, 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융복합지원센터는 ▲청년창업과 제조업 고도화 기술지원 시설 ▲융합교육과 전시·체험 공간 ▲시제품 제작 ▲투자 및 유통 등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융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도,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협의해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식 시장은 "융복합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