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은행·생명·손보 참여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3일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농협 계통간 상생과 소통, 협력을 통한 조직역량 결집과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한 '2016년 상반기'인천농협 발전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농·축협, 중앙회,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및 NH농협손해보험 직원 30여명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날 각 법인별 신용, 경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3급 이상의 팀장 및 상무급이 참석해 계통간 소통·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농협 인천본부는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사항들을 검토한 후 앞으로 인천농협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인태 인천본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고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농·축협과 중앙회 등 범 농협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상호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이 필요하고, 참석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