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천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 수촌교 교량하부를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는 공간으로 개선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공사비 1억8000여만원을 들여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 잡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접근성 개선과 함께 바닥재 포장을 새로 완료했다.
시는 또 올해 말까지 안양천 쌍개울터 유수흐름개선사업, 안양2동 대우아파트 앞 둔치 습지조성, 20여개 교량하부의 쉼터 조성 등 10개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엽 하천관리과장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안양천 명소화사업을 통해 안양천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