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실습위주 교육 … 9월까지

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송일종)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해경에서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등 전문 자격증을 갖춘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찾아가 실시하는 체험교육이다.

당초 1일부터 한 달간 실시 예정이었던 물놀이 안전교실은 교육 시작과 함께 총 24개 학교, 2657명이 신청해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

이에 인천해경은 오는 9월까지 교육 기간을 연장해 추가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실습위주의 교육과 다양한 퀴즈게임을 통한 물놀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생활용품을 이용한 구조방법 등을 쉽게 몸으로 익힐 수 있어 호응이 좋다.

특히 갯벌, 해루질, 해수욕장 등 장소별 상황대처 요령을 별도로 교육하고 있다.


032-650-2638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