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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관학교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가 매일식품과 27일 교내에서 MOU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는 외식산업 인재양성 협력과 약 3톤가량의 각종 장을 후원하고 장류를 활용한 저염식 소스 개발을 공동 개발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매일식품은 장류 및 식품소재 전문 기업으로, 1945년 창업해 70년 동안 고품질의 장류를 개발 및 생산했다. 주요 생산 품목은 간장, 된장, 고추장, 혼합장, 춘장 등이 있으며 주력 식품인 아미노산 간장은 라면 스프 및 조미료, 소스류, 스넥류 등에서 사용되어 CJ, 오뚜기, 농협, 롯데마트등 식품 분야 대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대형 유통, 식품 업계에 납품하고 있다.

조미료 분야의 선진국인 일본에 특허출헌을 했으며 미국, 중국을 포함한 남미,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산학협력을 체결한 매일식품 오상호 대표는 “한조사의 교육 시스템이 현장실무에 가장 적합해 우리 매일식품과 협약을 체결했며 앞으로 제품개발과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어 매우 만족하다”고 전했다.

수도권 서남부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 호텔경영 등 관광조리분야 2,4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2 일 학습 병행제도를 도입하여 1000여명이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2017학년도 신,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