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2회 시청률은 8.7%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날 방송된 1회의 10.3%보다 1.6%p 떨어진 수치다.
같은 시간대 SBS '딴따라'는 8.6%를 기록해 '운빨로맨스'와 박빙을 이뤘으며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8%로 3사 모두 시청률 8%대에 안착했다.
앞서 황정음과 류준열이 출연하는 '운빨로맨스'는 방송되기 전부터 지성, 혜리 주연의 '딴따라'와 경쟁 구도가 이뤄졌다. 황정음-지성, 류준열-혜리가 각각 '킬미 힐미', '응답하라 1988' 등 드라마에서 만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 '운빨로맨스' 방송 말미에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술에 취해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기습 키스하는 모습이 공개돼 1회 에필로그 장면과 연결됐다.
'딴따라'에서는 친남매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하늘(강민혁 분)과 그린(혜리 분), 신석호(지성 분)의 삼각관계가 더욱 두드러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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