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27일 부평역 북부광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찾아가는 위기 청소년 거리상담'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후 7시부터 오전 2시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청소년 쉼터 전문가, 여성가족부 및 시 공무원, 경찰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청소년에게 귀가를 권유하거나 고민 상담, 쉼터 소개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상담으로 가출 청소년의 귀가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