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민화전,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 
'향수를 찾아서 …' 갤러리 다솜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민화와 한국화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진흥협회'와 인천가톨릭대 문화예술교육원 한국화반 수료 대상자 '한우리회'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민화진흥협회는 민화의 복(福)을 기원하는 주술성과 예술성을 현대적 가치로 해석해 대중과 교감하는 '소통의 민화전'에서 '신선도'와 '잉어도' 등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천가톨릭대 문화예술교육원 한우리회는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천지역 한국화 활성화를 위한 길을 모색하는 의미의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인경식 평생학습관장은 "인천 시민들이 한국의 고유성과 지역의 정서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통의 민화전'은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 한국화 전시회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는 갤러리 다솜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