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열정 통한 성장·발전...올 '변화경영·혁신' 이룰 것"
김우식(사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23일 공사 창립 13주년 기념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1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며 "공사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주거안정에 기여했지만, 부채로 어려움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부채 7400억원을 감축해 부채비율을 251%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고 영업이익은 1308억원, 당기순이익 400억원의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했다"며 "올해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비전에 대해서는 "우리 공사가 도시·주택 전문 공기업으로서 새롭게 거듭 태어나는 해"라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익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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