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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2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4회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7회의 시청률은 14%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같은 시간대 SBS 드라마 '대박'은 9.5%, MBC '몬스터'는 8.1%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는 기자회견 직전 긴급체포된 장해경(박솔미 분)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신영일(김갑수 분)의 비자금을 역이용해 기부하게 만들며 장해경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시청률 1위를 연속 기록 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앞서 20부작에서 24부작으로 4회 연장을 논의한 바 있다. 하지만 주인공인 박신양 측은 "종영 이후 바로 차기작 영화인 '내 아내'에 합류한다"며 곤란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박신양을 비롯한 배우들과 협의 중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후속작으로는 박소담-장혁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