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png
▲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일본 유학 도중 사망한 한국인 여대생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다룬다.

21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소개되는 여대생 사망 사건은 지난해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히 일본 유학 중이던 하나(가명)씨의 아버지는 새벽 4시에 낯선 남자로부터 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는 곧 아내와 함께 딸이 있는 일본으로 떠났지만, 하나씨는 부모님이 도착하기 직전 숨진 상태였다.

하나씨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감았으며, 사인은 출혈성 쇼크였다. 시신은 몸 안의 뼈들이 부러지고 장기가 손상됐고 장기를 보호하는 복막까지 망가져 있었다. 경찰은 하나씨의 부부에게 전화를 걸었던 하나씨의 남자친구 김재민(가명)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사망 전 하나씨는 학교 근처 멘션에서 57일 동안 남자친구와 동거했다. 그런데 하나씨의 친구는 두 사람과 함께 다른 여자 김소라(가명)도 한 집에서 살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나씨의 친구에 따르면 하나는 약혼녀고, 김소라는 여자친구라고 전해졌다. 의문스러운 상황들이 알려진 가운데 김재민은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하나씨의 사망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