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저소득층 청소년·장애인 생활개선 노력도
▲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79번째 회원 윤래성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성운수㈜ 윤래성 대표이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7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기부 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가입식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라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면 커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범죄예방과 범법자 선도에 앞장 선 공로로 법무부장관의 표창을 받은 바 있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과 장애인의 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성운수와 한성자동차운전학원을 경영하며 창립초기부터 지금까지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운전면허 강습도 지원하고 있다.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인천지역 많은 경영인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인천의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래성 대표이사의 가입으로 현재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79명이며, 올해 가입자는 총 9명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