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8·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37명을 모집한 가운데 535명의 응시자가 몰려 15대1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2016년도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개 직렬 37명 모집에 총 535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12대1 경쟁률 보다 증가한 것이다.

직렬별 경쟁률은 행정(일반)9급은 8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24대1로 마감됐다. 보건 9급은 3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해 26대1, 시설(건축) 9급은 2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12대1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세무 9급은 1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45대1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경쟁률은 사서 9급(시간제)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오산=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