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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안재현 /연합뉴스


배우 안재현과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구혜선이 첫 번째 정규앨범을 냈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구혜선이 28일 첫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록곡은 총 11곡으로, 타이틀곡 '머리가 나빠'에는 "나 머리가 나쁜 것 같아/너를 잊는 방법도 모르고 사랑에 빠져" 등 상대방에게 빠져드는 마음을 담은 반복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요술' OST로 삽입되기도 했다.

구혜선은 이 곡들 중 '골목을 돌면'을 제외한 10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구혜선은 작곡 외에도 현대미술, 영화 연출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연출한 영화로는 '복숭아나무', '기억의 조각들', '다우더' 등이 있다.

지난해 드라마 '블러드'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구혜선은 해당 작품에서 현재의 예비신랑 안재현을 만나 다음달 2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