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신포니에타 재즈데이 특별공연 … 30일 콘서트하우스 현

실력파 재즈밴드 남경윤 트리오가 오는 30일 오후 5시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을 찾는다.

아이신포니에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지정 재즈데이를 맞아 기획한 특별 공연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과 다양한 국제 무대 연주 경력이 빛나는 재즈피아니스트 남경윤을 중심으로 미국 출신의 드러머 크리스 바가, 베이스 김대호가 '봄, 사랑, 그리고 재즈'를 테마로 무대를 꾸민다.

크리스 바가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뮤지션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에게 신뢰받는 연주자로 꼽힌다.

김대호는 2014년 매거진 이 선정한 '라이징스타 베이시스트'로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태국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현철, 손승연, 선미 등 대중 가수의 세션으로 참여했다.

남경윤 트리오는 'Into A New Groove',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그대 내 품에', 'It Might As Well Be Spring'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즉흥적인 재즈 본연의 성격은 물론 남경윤 트리오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시작한 재즈 클럽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월22일, 10월29일에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남경윤 재즈 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료 2만원.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현 (동인천지하상가 16번 출구, '눈편한안과' 8층). 032-834-1055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