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앞두고 인천 최초로 연수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의 단일화가 성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윤종기 후보와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는 서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둘은 단일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6일 하루 동안 유선전화로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

단, 정당 인지도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을 우려해 정당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후보명만 알리는 '무당명 여론조사'를 거치기로 했다. 경선 결과는 6일 늦은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개 정당간의 후보 단일화는 인천지역 첫 사례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