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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서 북한이 뿌린 것으로 보이는 불온선전물(삐라) 100여 장이 발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3시30분쯤 용종동 일대에서 한 아파트 경비원이 불온선전물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불온선전물은 아파트 주변과 도로 등에 흩어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 풍선을 통해 운반돼 공중에서 뿌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수거한 선전물은 군 당국에 이관했다"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