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프리 선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한 매체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프리선언한 뒤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조우종은 4시부터 방송되는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조우종은 "연말정산을 하고 들어왔는데 당황스럽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가지 방송을 하고 있으니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인간이라 고민은 하고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조우종은 '1대 100', '풀하우스', '나를 돌아봐'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으며 특히 예능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프리선언에 대한 소문도 무성했지만 조우종은 2014년 연예대상 시상식 자리에서 "프리를 안 하고 끝까지 남아 KBS 사장이 될 것"이라고 쐐기를 박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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