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동영상을 퍼뜨리자 남궁민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18%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점을 찍었다.
같은 시간대 KBS2 '장사의 신 객주 2015'은 11.1%,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서진우(유승호 분)는 과거 남규만(남궁민 분)이 자신의 살인을 털어놓는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뿌렸다. 남규만은 자신의 방에서 이 영상을 보고는 분노가 치밀어올라 노트북을 구둣발로 밟았다.
이어 들어온 서진우가 "내가 보낸 영상은 잘 봤냐"고 묻자 남규만은 "잘 봤어. 너 죽었어"라며 흥분한 말투로 대답했다. 서진우가 "그렇게 말하는 것 보니 잘 받은 것 맞네"라고 말하자 남규만은 분노에 차 노트북을 부쉈다.
앞서 남규만은 비서 안수범(이시언 분)에게서 서진우가 알츠하이머 증상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 잃고 기억 잃고 남는 게 뭐냐. 게임 끝났네"라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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