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2.png
▲ 배우 신혜선 /화면캡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신혜선이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신혜선은 '검사외전' 속 키스신에 대해 "원래 없던 장면인데 갑자기 생긴 것"이라며 "조금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동원은) 키스신이 많이 없으신 분인데 갑자기 어떤 애가 튀어나와서 하는 키스신이라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 신혜선은 "긴장됐는데 좋아하면 (강동원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덤덤한 척했다"며 속으로는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또 "영화관에서 여성들의 야유가 나왔다"며 "베스트 댓글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였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강동원이 뭐라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신혜선은 "필름 끊긴 것처럼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