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11일 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국제성모병원이 개원 이후 첫 수료식이다.

수료식에서 인턴과정을 끝마친 전공의들과 김준식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공의 인턴 13명은 교육 수료증과 이를 축하하는 선물을 함께 받았다.

김준식 병원장은 "지난 1년간 힘들었겠지만 이 기간을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면 좋겠다"며 "생명의 존엄성과 환자를 우선시하는 따뜻한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2014년 9월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승인받은 뒤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아 지난해부터 전공의 선발을 시작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