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달 공사 11월 마무리
안산시가 시화호에서 생태천 숲길을 따라 수암봉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시는 시화호에서 출발해 안산천(사진) 길을 따라 수암봉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는 16㎞의 자전거 도로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도로는 다음달 초 공사에 들어가 11월 마무리 된다.
이 도로는 시화호에서 수암봉까지 하천산책로와 제방 길을 따라 자전거가 갈 수 있도록 월피동 석답마을 입구의 단절된 구간을 교량 하부로 연결하고 비포장 하천 제방도로(연장 1.57㎞, 폭 3m)롤 포장해 자전거와 도보여행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활성화와 여가 공간 조성, 수암봉 등산객의 자전거 이용 유도로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도 기대된다.
도심을 관통해 시화호에 이르는 안산천은 2014년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안산천에서 호수공원 및 갈대습지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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