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48)이 방송 녹화 도중 자신에게 냄새를 못 맡는 증상이 있음을 고백했다.
SBS는 이성민이 최근 SBS 오전 예능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 현장에서 깜짝 고백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성민은 "몇 년 전부터 코에 이상이 생겨 냄새를 맡지 못한다. 방랑식객의 음식을 먹고 그 맛을 잘 표현하지 못할까 봐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랑식객' 임지호는 이 말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향을 못 느낀다면 다른 방법으로 음식을 즐기면 된다"며 이성민을 위한 맞춤 요리를 만들었다.
이성민은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검사외전'에서는 조연 우종길 역을, '로봇, 소리'에서는 주연 해관(아버지) 역을 각각 맡아 출연했다.
한편 이성민이 출연한 '식사하셨어요'는 7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되며, 해당 프로그램이 끝난 뒤엔 평소처럼 '동물농장'이 방송되는 대신 설특집 2부작 드라마 '영주'가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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