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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재와 박신양 /화면캡처=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첫 방송된 '배우학교'가 3%의 순조로운 시청률로 출발했다. 박신양은 유병재를 양호실로 데려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배우학교'는 시청률 3%를 기록했다. 지금껏 없었던 포맷의 '배우학교'에서 연기선생님 박신양과 연기학생 이원종,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 유병재, 남태현은 첫 만남을 가졌다.

앞서 SBS '심야식당'에 출연해 발연기 논란에 올랐던 위너 멤버 남태현은 "나로 인해 모두가 고통 받은 것 같다.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고 주변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진지한 태도의 남태현과 달리 유병재는 "지금까지 연기를 자기증명의 도구로 사용했다"며 어려운 수식어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박신양은 "연기는 상대방을 쉽게 이해하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신양이 유병재에게 연기를 배우려는 목적에 대해 압박질문을 펼치자 유병재는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박신양은 "너무 긴장해서 그런 거냐"며 유병재를 양호실 침대에 데려다 마사지해줬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배우학교' 2회 예고편에서는 장수원이 "자퇴하면 안 될까요"라며 하소연해 궁금증을 더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