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C 입국장 출입구 옆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아랍어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용의자가 범행 닷새 만에 검거됐다.
4일 인천공항경찰대는 3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구로구에서 용의자 A(36)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인천공항경찰대로 압송해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평소 짜증이 많이 나고, 취업이 되지 않아 사회에 불만 품고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성 기자 rldjrgo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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