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4일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설명절을 맞아 북한에 가족과 친척 등을 두고 자유를 얻기 위해 남한으로 온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서 보안협력위원회가 탈북민들에게 쌀 20㎏(230만원 상당)와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상철 경찰서장은 "가족사랑과 근검절약 그리고 좋은 인간관계 등 좋은 습관을 위해 노력하면 남한 생활의 어려움이 장래 행복한 삶의 결실을 맺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