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성기)는 지난 3일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 9가구에 라면, 밀가루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성기 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하는 추위는 훨씬 더 한 것 같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순 영종동장은 "봉사단체들이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영종동 주민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