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청장 김치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경찰관 기동대 110명과 지역경찰 145명을 투입해 편의점과 금융기관, 주택 밀집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또 남동·서부·계양·삼산경찰서는 장소를 수시로 이동해 단속하는 이른바 스팟 다기능 목검문도 시행 중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명절에는 택배 사칭 문자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맘 편히 설을 보낼 수 있게 방범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