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금속(대표 노석호)과 엔프라니㈜(대표 김태훈)가 3일 인천보훈지청에 보훈가족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두 회사 관계자는 이날 이광태 지청장을 만나 홀몸, 고령 보훈가족에게 전해달라며 샴푸·치약세트 200개와 몸거품제과 선크림 550개를 기탁했다.

두 회사가 기증한 선물은 회사 직원들이 평소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두 회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돕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가유공자에게 생활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