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 기간 6개월~2년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장 2년까지 '소셜창업실'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시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센터에 있는 소셜창업실 입주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입주기업에는 업체별 사무공간과 집기, 인터넷 지원을 비롯해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교육과 정보 제공도 이뤄진다.

최초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고, 심사를 거쳐 3회까지 연장(최장 2년)할 수 있다.

센터는 1차 서면,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이달 중 입주자를 최종 선정한다.

소셜창업실 입주는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에 문을 열었다.

인천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키우기 위해 소셜창업실을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올해 14개 창업실 공간을 마련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