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업계 다양한 프로모션

밸런타인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인천지역 호텔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초고층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스페셜 코스 요리부터 와인과 칵테일, 달콤한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기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는 14일 하루 36층 '오크 레스토랑'에서 스페셜 코스 요리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을 한정 판매한다.

본 요리는 마데이라 소스를 곁들인 꽃등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아마빌레(Amabile, 사랑스러운) 코스와 그릴에 구운 안심 스테이크와 샤프론 소스로 졸인 바닷가재가 나오는 투 또디메(Tutto Di Me; 나의 전부)코스로 구성돼있다.

사전 예약 시 수제 밸런타인 쿠키와 연인의 이름이 적힌 메뉴 카드가 함께 테이블에 셋팅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마빌레 코스는6만 9000원, 투 또디메 코스는8만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12~14일 사흘간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 패키지'를 출시한다.

객실 1박이 포함된 본 패키지는 로사리갈 와인과 아메리칸 치즈케익 룸 서비스, 조식 20% 할인, 무선인터넷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엔타스 면세점 1만원권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수페리어 룸 기준 14만원(부가세 별도)부터이며, 객실 상황에 따라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연장도 가능하다.

19층 '수라채 다이닝'에서는 13일 디너 뷔페와 14일 런치뷔페에 셰프 특선 스테이크와 왕새우 웰컴디쉬를 제공하고 딸기가 숨겨진 솜사탕 등 스페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맥주와 음료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주말 뷔페 요금과 동일한 5만5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터치스카이 루프탑바'에서는 장밋빛 스파클링 와인 로사리갈과 아메리칸 치즈 케익의 매혹적인 마리아주를 5만8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으며, 딸기 모히토와 초콜릿 마티니 등의 스페셜 칵테일은 1만5000원(부가세 포함)에 만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무제한으로 와인을 즐기는 '로맨틱 발렌타인 나잇'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부티크 바 '비플랫'에서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치즈, 멜론 프로쉬토, 견과류로 구성된 스몰 플레이트와 함께 스파클링·레드·화이트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만 2000원(부가세 포함)부터이며 선호하는 와인의 취향에 따라 프리미엄 와인으로 구성된 세트메뉴까지 즐길 수 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