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4일 인천지역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인천중기청과 수출지원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수출은 전년대비 18.5% 감소하며 수출 전선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이에 인천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6개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수출지원협의회는 인천지역의 수출회복을 위해 기관간 협업을 대폭 강화하고 기관별 우수 지원사례를 공유기로 했다.

또 수출지원기관 합동 수출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역량평가 기반 수출지원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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