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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희 원장

추운 겨울철, 손과 발이 꽁꽁 어는 현상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체내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겨나는 병, 바로 수족냉증에 걸린 환자들이다.

수족냉증, 단순 질환이 아니다

수족냉증 환자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손, 발 차가움을 호소한다. 수족냉증이라고 하여 단순히 손, 발 차가움 증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차가운 기운이 점차 온 몸에 퍼지며 콕콕 쑤시는 통증을 만들고, 수면장애, 위장장애, 만성피로 등으로까지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수족냉증은 호르몬 변화가 큰 사춘기나 갱년기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여 생리불순, 생리통, 소화불량을 일으키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족냉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수족냉증은 면역체계가 흐트러지면서 발생한다. 현대인이라면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과로, 불면 등은 자율신경계를 불균형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체내 순환이 더뎌지고 혈관이 수축되어 손과 발까지 충분한 혈액이 미치지 못하면서 차가워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고운결한의원 강동점 김윤희 원장은 “손과 발은 체내의 오장육부와 연결이 되어있어 수족냉증을 방치하면 몸 전체가 망가질 수 있다. 근본적인 면역향상과 더불어 체내 순환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노폐물과 불순물을 제거해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대일 맞춤 수족냉증 치료

수족냉증 환자라고 해서 환자의 몸 상태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면역체계의 교란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발병요인, 생활환경, 증상이 모두 다르다. 수족냉증병원인 고운결한의원은 ‘쿼드 더블 진단’을 통해 환자마다 다른 체질과 수족냉증의 유발인자를 분석한다. ‘쿼드 더블 진단’으로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세부적인 조건을 파악하게 되면 전체적인 치료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고운결한의원 강동점 김윤희 원장은 “쿼드 더블 진단은 단순 수족냉증증상 치료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몸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밑바탕이다. 이를 통해 한 명의 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치료로 수족냉증의 재발을 방지하고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운결한의원 수족냉증 치료 프로그램인 수족냉증 한약과 침, 외용제, 그리고 외용치료는 모두 환자에게 필요한 우선순위에 맞게 처방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수족냉증을 극복할 수 있다.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일정기간 지속된다면 몸이 안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치료를 해야 한다. 스스로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