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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소희 /화면캡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해피투게더'에서 윤소희가 연예인 생활에 대해 여전히 집안에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 요즘 '뇌섹녀'로 떠오른 카이스트 윤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윤소희에 대해 "대표적인 뇌섹녀, 엄친딸이며 세종과학고 조기 졸업,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진학 중"이라고 소개하며 연신 감탄했다. 윤소희는 "촬영 없는 날에는 학교를 간다"며 "학점은 포기했고, 학생 시절을 즐기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전현무가 "부모님이 (연기를) 반대하시지 않느냐"고 묻자 윤소희는 그렇다며 "아버지는 지금도 연기 활동을 안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김태희처럼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인기 많은 여자배우가 있는데 네가 가진 게 뭐가 있다고 되겠냐'며 '공부를 하면 다른 거 못 해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 때부터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앞서 윤소희의 아버지는 건축설계사이자 대학 교수로 알려졌다. 윤소희는 올해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 출연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송민규 감독의 영화 '목숨 건 연애'에 하지원, 천정면, 진백림과 함께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