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1개 시·군 평가

용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주택행정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행정을 평가했다.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4개 부문 20여개 항목에서 진행됐다.

용인시는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관리비리 없는 투명한 '으뜸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호평을 받아 대상을 받았다.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운영,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해나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 아파트 소식지를 발행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시는 또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시청 주택감사팀과 기흥·수지구 아파트 관리팀을 신설,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