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성만)이 운영 중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6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년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개관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의원 및 노인복지기관 기관장, 시민 등 1300명이 참석했다.
연주회에서는 합창단의 농부가·메나리·한오백년 등 우리나라 고전 음악과 클래식 연주가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한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은 평균연령 72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문 실버음악단이다.
창단 1년만에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 '우수상', 2014년 제17회 전국 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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