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협의회' 참석 다양한 방안 논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광주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열린 광주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해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안협의회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연극 활성화로 꿈 찾기, 길 찾기를 주제로 교육연극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또 교육연극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지원 방안, 교육연극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역할, 마을 축제와 협력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협의회에 앞서 광주지역 청소년 연극 전문가 꿈의학교학생들이 기획하고 연출한 연극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현안협의회에서는 교육연극 지도를 위한 교원역량강화 연수 확대, 학생동아리와 교과를 연계한 교육연극 지원, 광주지역 연극 인프라의 적극적 활용과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 학부모 재능기부 확산, 학교별 연습 공간 확보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대화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광주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달라"면서 "예술교육을 통한 교과 운영의 효율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안락규 교육장,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8명이 참석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